[날씨] 저녁부터 남해안·제주 비…휴일 오늘보다 더 포근

2024-03-23 26

[날씨] 저녁부터 남해안·제주 비…휴일 오늘보다 더 포근

주말인 오늘, 예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한 날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17.7도까지 올랐는데요.

휴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낮 동안 20도를 넘어서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는데요.

대기가 정체되면서 일부 서쪽 지역에서 먼지가 쌓이겠습니다.

밤에 경기 남부와 충남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때가 있겠습니다.

저녁부터 제주와 남해안에는 또다시 비가 시작하겠습니다.

차츰 남서쪽에서 비구름이 유입되겠고요.

저녁 무렵 제주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남해안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은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내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그사이 남해안에 5~10mm, 제주도에는 10~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제주 산간 지역에는 최대 60mm가 넘는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요.

특히 오늘 밤사이 시간당 10~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후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내림세를 보일 텐데요.

월요일 서울의 낮 기온이 14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화요일에는 낮 기온 11도에 그치겠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휴일날씨 #비소식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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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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